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팀이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해피투게더3'의 한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오는 8일 녹화는 '왕가네 식구들'의 배우들이 출연한다"며 오현경, 조성하, 이태란, 오만석, 이윤지, 한주완 등의 멤버로 게스트가 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종영을 향해 달리고 있는 '왕가네 식구들' 배우들의 출연과 관련해 "드라마가 대박이 났을 경우 좋은 팀 분위기의 연장선상으로 (홍보 시점과 관계 없이)섭외에 응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에 '해투'가 먼저 제안을 했고, '왕가네' 측도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종영을 4회 앞둔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50%대 돌파를 목표로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왕가네 식구들'은 막장 논란을 넘어 '국민 드라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20일 방송될 예정이다.
jykw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