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5', 여성 시청자 노린다..클라라는 하차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05 15: 30

방송인 클라라가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새 시즌의 출발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tvN 관계자는 5일 OSEN에 "클라라가 내달 첫 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5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언제 다시 합류할지는 알 수 없지만 시즌 초반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엽과 유세윤, 김민교, 박재범, 유희열은 고정 크루로 계속해서 함께할 예정"이라며 "여성시청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새로운 콘셉트를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클라라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OSEN과 전화통화에서 "클라라가 영화와 드라마 '응급남녀' 일정 등으로 'SNL코리아' 시즌5의 시작을 함께하지는 못한다"며 "하지만 이후 일정에 따라 다시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NL코리아' 측이 미국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그때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로 오는 3월 1일 다섯 번째 시즌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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