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르윈', 자꾸 생각나는 명품 OST..뮤직영상으로 다시한번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05 15: 52

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OST가 담긴 뮤직 영상을 공개, 영화 속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개봉 6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코엔형제의 첫 번쨰 음악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극 중 주인공 르윈을 연기한 오스카 아이삭의 '페어 디 웰(Fare thee well)'이 담긴 뮤직 영상을 공개한 것.
코엔형제 감독의 영화 속 포크음악에 대한 코멘트로 시작하는 이번 뮤직영상은 '인사이드 르윈' 주인공 르윈의 파란만장한 음악여정과 감독 코엔형제, 음악감독 티 본 버넷의 인터뷰 그리고 비하인드 영상이 담겨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어쿠스틱 기타와 오스카 아이삭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페어 디 웰'이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흘러 1960년대 뉴욕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배가시킨다.
코엔형제의 신작 '인사이드 르윈'은 빈털터리 무일푼 뮤지션 르윈의 7일 간의 여정을 그린 영화로 미국 포크음악의 초기 시절이자 밥 딜런이 나타나기 이전에 활동하던 포크 뮤지션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 특히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영화 속 뮤지션으로 분한 배우들이 실제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뛰어난 음악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그래미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티 본 버넷과 실제 캐리 멀리건의 남편이기도 한 마커스 멈포드가 OST의 프로듀서로 참여, 뉴욕의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영화음악을 완성시키며 아날로그 감성을 한껏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인사이드 르윈'은 지난달 29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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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르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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