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요코하마 캠프에 완전 녹아 들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2.05 15: 54

일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캠프에 초청돼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인 강정호(넥센 내야수)가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넥센 측은 5일 "5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의 요코하마 캠프는 넥센보다 훈련량이 많고 또 시간도 길기 때문에 강정호 선수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해 가며 훈련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리고 강정호는 4일 저녁 나카하타 요코하마 감독의 초대로 팀내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자리에서 나카하타 감독은 강정호에게 "좋은 선수다. 팀에 복귀하지말고 여기 남았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하기도.

강정호는 동료 선수들과도 점점 친해지고 있으며 5일 유격수 시라사키, 포수 다카시로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강정호는 오는 11일 자체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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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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