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바리스타가 되다?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가 배우 정우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커피 박스’를 선보인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종영 이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드라마틱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정우는 더 셀러브리티 2월호를 통해 바쁜 일상 중 꿈꾸었던 위시 리스트, 바리스타 체험에 도전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다양한 기구를 이용한 커피 추출 등의 커피 체험을 진행하며 자신의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는 정우는 자신의 경험과 취향을 커피 박스로 구성해 소개하기로 했다. 그의 체험을 도왔던 커피 문화 공간 ‘커피 프로젝트’의 박성규 디렉터와 협업을 통해 두 가지 종류의 커피 박스가 기획됐다.
이번 ‘더치 박스’의 ‘더치 커피’는 원액형태로 제작되어있어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정우가 직접 선정한 ‘케냐 AA 마사이’ 원두를 더치 커피 방식으로 추출해 향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감도는 것이 특징으로 ‘부드러우면서 자극이 없는 커피를 선호한다’는 정우의 취향이 반영됐다.
또한, ‘빈 박스’는 정우의 이니셜을 활용해 이름 지어진 마일드한 향과 단맛의 ‘JW mild 블랜드’, 풍부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JW Acid 블랜드’의 두 가지 컨셉의 블랜딩원두와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에스프레소를 직접 추출 할 수 있는 커피 추출 기구 ‘에어로프레스’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더치 박스’와 ‘빈 박스’에 함께 구성된 텀블러는 ‘잡는 순간 마치 손을 맞대고 교감하는듯한 기분이 들면 좋겠다’는 정우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그의 핸드프린팅이 입혀져 디자인됐다. 여러 차례 핸드프린팅을 시도하고, 텀블러의 견고함을 테스트하는 등 이번 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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