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골잡이 스테보의 살아난 골 감각에 반색했다.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남은 지난 4일(한국시간)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싸뭇 송크람 FC와의 연습경기에서 이종호의 멀티골과 스테보의 골로 3-1로 승리했다.
전남은 이번 연습경기가 선수들의 체력과 실전 경험을 테스트 하기 위한 것으로 전후반 선수 교체 없이 90분을 소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스테보는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20분 크리즈만이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 성공시켰다.
전남은 비록 전지훈련에서 첫 실점을 기록했지만 이종호와 함께 스테보의 골 감각이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5일 PPT 라용과 연습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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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