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신이보낸사람’ 개봉, 불투명했는데..” 감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05 18: 42

배우 김인권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 개봉에 대해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김인권은 5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불투명했는데 개봉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영화를 찍으면서 늘 현장에 열악함이 있었다. 그리고 불투명한 개봉 시기, 투자배급 등이 항상 불투명했는데 개봉을 앞두고 이렇게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권은 극 중 1급 정치범이자 마을의 주동분자 철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 철호(김인권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