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활약에 네티즌 "진정한 영웅"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05 20: 23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등장한 시민영웅의 활약에 네티즌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심장이 뛴다'에서는 생면부지의 한 여성에게 도움을 준 한 시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대원들은 한 제보자의 전화를 받고 출동, 길거리에 쓰러진 여성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버스에서 몸을 떨더니 그대로 쓰러져 버렸고, 이를 본 제보자가 119에 신고한 것. 제보자의 빠른 신고 덕분에 여성은 병원으로 급히 후송될 수 있었다.

이후 조동혁은 "여자친구가 쓰러져서 남자친구가 너무 놀란 상황에서 정신없이 부축하고 있는데 제보자가 두 사람과 같이 버스에 내려서 여자분을 눕히고 119에 신고하고 간 것"이라며 당시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맛나는 세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시민영웅의 활약은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은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이 분이 진정한 영웅",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아직 이런 분들이 있기에 세상은 살 만하다", "심장이 뛴다 시민영웅, 나 같으면 무서워서 꿈쩍도 못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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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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