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신이 보낸 사람'(김진무 감독)의VIP시사회에서 김원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주연을 맡은 김인권을 비롯해 홍경인, 최규환, 김재화 등이 출연하는 '신이 보낸 사람'에서 김인권은 극 중 1급 정치범이자 마을의 주동분자 철호 역을 맡아 그간의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스크린을 장식한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