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최고' 김연아, Let it go 영상에 소치 미녀삼총사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2.05 23: 17

김연아가 김연아 Let it go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마침 김연아는 소치 미녀 삼총사에도 이름을 올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연아 Let it go 영상은 최근 한 네티즌이 김연아가 지난 2009년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을 펼치는 영상에 ‘Let it go’를 삽입한 것이다.
그런데 어찌나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는지 김연아가 마치 ‘겨울왕국’ OST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을 펼치는 듯한 영상으로 편집,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연아는 ‘Let it go’ 음악에 맞춰 프리스케이팅을 선보이는 듯 하다. 김연아가 음악과 딱 맞아 떨어지는 동작과 연기에 눈이 내리는 듯한 CG가 가미돼 마치 ‘겨울왕국’의 엘사를 연상케 한다.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을 빛낼 미녀 삼총사에 선정됐다.
4일(이하 한국시간) 외신은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키점프의 다카나시 사라(18, 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 미국)이 이번 올림픽 여자 선수 중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하며 소치 미녀 삼총사를 소개했다.
특히 김연아에 대해 "김연아의 존재만으로 피겨스케이팅은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종목이 될 것"이라며 "오른발 부상 때문에 소치동계올림픽 준비를 늦게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그의 몸 상태는 최고"라고 설명했다.
다카나시 사라에 대해서는 "지난 밴쿠버동계올림픽 '노 골드'였던 일본의 숙원을 풀어줄 선수"라고 설명하며 "그의 라이벌인 미국의 세라 핸드릭스가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되지 않아 경쟁에서 다카나시 사라가 유리할 것"이라고 점쳤다.
또 미카엘라 시프린에 대해서는 "회전 종목 세계챔피언이자 지난 시즌 월드컵 우승자로,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린지 본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미국의 대표선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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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동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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