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의 남자 6호가 독특한 이유로 여자 5호에게 관심을 보였다.
남자 6호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서 여자 5호를 향해 관심을 보였다. 그의 관심은 게임 중 여자 5호가 섹시한 모습을 보였기 떄문.
남자 6호는 "게임 중 치마가 한 번 들려서 섹시하더라"고 말해 그 솔직함으로 여자 5호를 당황케했다.

이후 여자 5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웃기다. 그럴 수가 있나"면서도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문제지만 유쾌하다. 그런 접근도 나쁘진 않다"고 말하며 호감을 내비쳤다.
여자 5호는 방으로 돌아가 여자 2호에게 이를 이야기했다. 여자 2호는 줄곧 남자 6호에게 호감을 보였던 상황. 그는 "여자 5호분의 이야기를 듣고 짜증났다. 차라리 외모나 성격이 마음에 들었으면 이해하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에서는 갖출 건 다 갖췄지만 짝이 없는 5명의 골드미스들과 7명의 남자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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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