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양재진 "결벽증, 정신과 하면서 괜찮아져"

정신과 의사 양재진이 과거 결벽증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훈남 3인방, 의사 양재진, 방송인 오상진,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양재진의 집은 방송인 노홍철 만큼 냉장고 안의 음료수들을 일렬로 정리하는 등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이 이에 대해 묻자 양재진은 "정리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다"며 "정신과 하면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과 교육을 받을 때 자신의 문제점 발견과 해결과정을 거친다"며 "이제 머리카락 떨어진 걸 봐도 그냥 지나칠 정도가 됐다"고 결벽증에서 많이 해방됐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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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맘마미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