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기방, “조인성·김민희 연애, 처음부터 알았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2.06 00: 10

‘라디오스타’ 김기방이 절친 조인성의 연애를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에는 이병준, 김기방, 라미란,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기방은 조인성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 “조인성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짝꿍이다. 그 친구 때문에 저도 연기를 하게 됐다”라며 조인성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를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부터 알고 있었는지 질문했다. 김기방은 주저하면서도 “(조인성이)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말을 해줬다. 몰랐다가 알게 되면 서운해할까봐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기방은 두 사람의 데이트에 병풍으로 끼기도 하느냐는 질문에 “저희는 전 친구들이 병풍 역할을 했다. 저는 병풍 하기에 너무 커버렸다. 어렸을 때 동네친구들을 계속 만나는데 얼굴 안 알려진 친구들이 병풍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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