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조추첨 방식 변경 '6인 1조'...김연아 3조 편성 전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2.06 05: 34

피겨스케티이팅의 조추첨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김연아(24)가 3조에 편성될 전망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의 조추첨 방식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다르게 됐다. 4년 전 밴쿠버서 30명의 출전 선수를 5명씩 6개 조로 편성했던 것과 달리 이번 소치 대회에서는 6명씩 5개 조로 편성하기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가 결정을 내렸다.
ISU는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 상위 12명을 마지막 2개 조에 편성하기로 했다. 현재 세계랭킹 29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연아의 경우 출전 선수 가운데 15번째 순위를 기록해 3조에 편성될 예정이다. 변수 중 하나인 조 내에서의 연기 순서는 추후 추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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