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명절, 밸런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관련 기업들로부터 각종 선물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콜릿이 아닌, 오랫동안 입고 신으면서 둘만의 사랑을 기념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바로 커플 아이템들이다.
커플 아이템은 연인이 함께 나누어 쓰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고, 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애정과 스타일 지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신발, 속옷 등 착한 가격대의 실용적인 커플 아이템을 알아봤다.
▲초콜릿과 캔디를 닮은 우리만의 달콤한 데이트룩

신발이나 조끼 등의 패션 아이템은 일회성의 초콜릿과 달리 자주 착용하게 되고 오래 간직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같은 듯 다른 컬러 포인트를 주는 의상 매치를 하게 되면 개성 있고 달콤한 밸런타인데이룩을 연출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크록스에서는 초콜릿과 사탕처럼 달콤한 컬러가 매력적인 ‘스트레치 솔 콜렉션(Stretch Sole Collection)’을 선보인다.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크록스가 자체 개발한 핏투유 기술(Crocs Fit2U TechnologyTM)을 적용하여, 360도로 휘어지는 유연성과 우수한 경량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또한, 장시간 걷는 데이트에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크로슬라이트 소재의 밑창(인솔)과 플렉서블한 밑창(아웃솔)이 관절 부분을 보호하며, 캔버스 소재의 상단으로 더욱 푹신하며 아늑한 느낌을 제공한다.
남성 제품은 로퍼 스타일, 여성 제품은 플랫슈즈의 형태이며,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비비드한 캔디 컬러와 고급스러운 초콜릿을 닮은 솔리드 컬러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 하기에 좋다.

조끼도 커플룩으로 코디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바이크 리페어 샵’의 ‘다운 패딩 베스트’는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고급 다운 충전재의 베스트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레귤러핏의 남녀공용의 제품으로 가슴부분에 아웃포켓 패치디테일이 있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커플 속옷, 둘만 아는 은밀하고 로맨틱한 비밀

속옷 선물은 주로 연인끼리만 주고받을 수 있어 서로 더욱 친밀하게 느껴지게 하기 때문에 기념일마다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심플하고 무난한 디자인 보다는 밸런타인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는 화려한 커플 속옷이 더 어울릴 듯하다.
‘보디가드 언더웨어’의 ‘프렌치디바 우먼’과 ‘글램섹시 맨’은 레오파드 패턴이 세련미를 더해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제품이다. 여성 제품인 ‘프렌치 디바’는 따뜻한 따뜻한 컬러감의 리얼애니멀 프린트와 레이스를 매치하여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스타일을, 남성 제품인 ‘글램섹시’는 전사 호피 나염제품으로 브라운톤이 시크한 느낌을 주어 달콤한 밸런타인에 어울린다.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해주는 게스 언더웨어에서 새롭게 출시한 커플 속옷 2종은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내는 레드와 블랙의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구성 돼 있다.
크록스 마케팅팀 신성아 이사는 “밸런타인데이의 특성에 맞게 커플이 돋보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선택하여, 사랑하는 사람과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추억을 공유하고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c@osen.co.kr
위에서부터 크록스 모델 이다희와 진성 커플룩, 크록스 제품과 바이크 리페어샵의 커플 조끼, 보디가드 언더웨어의 커플 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