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노래 만드는 일, 연기보다 재밌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06 08: 45

배우 유준상이 연기보다 노래 만드는 일이 더 재미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 "연기보다 노래 만드는 일이 더 재미있다. 연기는 본업이고 일이지만, 노래는 만드는 자체로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 유준상은 "노래를 만들고 아내에게 들려주기 전까지, 그 짧은 순간 스스로 대단하다고 느낀다. 내가 이런 노래를 만들었나 싶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대단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짧은 이유는 아내가 노래를 들은 후 '이게 뭐야'라고 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준상은 지난해 12월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7곡을 수록한 솔로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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