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허슬'이 트러블메이커 로잘린 역을 연기한 배우 제니퍼로렌스의 캐릭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화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러블 메이커 로잘린 역을 연기한 제니퍼 로렌스는 공개된 영상을 통해 종잡을 수 없는 개성과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극 중 어빙에게 “주제 파악 좀 하고 살아!” 라고 외치며 화끈하게 시작되는 이번 영상에는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로잘린의 각양 각색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어빙의 전화를 능청스럽게 엿듣는 장면이나, 마피아에게 당당하게 다가가는 장면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그녀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준다.
또 전자레인지에 은박용기를 아무렇지 않게 넣는 장면이나 머리를 크게 흔들며 춤을 추는 장면을 통해서는 엉뚱하고 통제할 수 없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주인공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 이야기 속에서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캐릭터인 로잘린이 보여줄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속에서 웃고 울고 춤추고 노래까지 하는 다양한 장면 역시 담겨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위험천만, 예측불가의 캐릭터 로잘린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하는 영화 '아메리칸 허슬'은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아담스,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레너 등 현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하며 그 이름값 만으로 상반기 기대작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더욱이 제니퍼로렌스는 '헝거게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등을 통해 할리우드 대세녀가 된 배우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20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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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허슬' 캐릭터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