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산' 이정, 콩고 왕족 큰아들 됐다..형 노릇 톡톡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06 09: 25

가수 이정이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의 여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연예인이 일반인 가정에 한 구성원으로 들어가 생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앞서 나르샤, 이상민, 김지석, 안영미 등이 출연했다.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이정은 새 가족 얼굴을 보자마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 버렸다. 이정과 함께 지내게 될 가족이 콩고사람이었던 것. 아버지 욤비토나 씨는 콩고 왕족 출신으로 자국에서 발생한 내전 때문에 난민의 신분으로 한국에서 생활하게 되었다.

당황한 것도 잠시, 이정은 마침 둘째아들 조나단의 생일임을 알고 직접 피아노를 치며 노래선물을 해주는 등 이벤트를 열어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온 가족이 떡집을 운영하는 4형제 집안 막내딸로 변신한 그룹 쥬얼리 예원은 짓궂은 형제들로부터 엄격한 '쌩얼검사'를 당해 곤란함을 겪었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오는 2월 6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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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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