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실이 이경규, 이휘재, 유세윤 등이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 코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코엔 안인배 대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이경실 씨는 예능은 물론 드라마, 영화, 라디오까지 섭렵 가능한 콘텐츠의 제약이 없는 최고의 여성 예능인”이라면서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남성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여성 예능인 선두주자로 맹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실은 1987년 제 1회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MBC ‘일밤’, SBS ‘진실게임’ 등에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냈으며, ‘남자셋 여자셋’, SBS ‘사랑과 야망’ 등 연기자로서도 맹활약했다. 그는 현재 JTBC ‘유자식 상팔자’, TV조선 ‘여우야’ 등에서 MC로 출연 중이다.

한편 이경실이 전속계약을 맺은 코엔은 이경규, 이휘재, 조혜련, 지상렬, 현영, 박경림,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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