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과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인천 시내 한복판에서 대 추격전을 펼친다.
장혁과 박형식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이하 '진짜사나이')녹화에서 민관 군경이 함께한 초특급 블록버스터 합동훈련에서 가장 핵심인 대항군 역할을 맡았다.
제한시간 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대항군 장혁과 박형식은 그간의 뜨거웠던 전우애도 뒤로하고 100% 대항군에 몰입해 훈련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맹활약을 펼쳤다. 멤버들이 인천 항만에서 쫓고 쫓기는 대 추격전을 벌인 이번 민관 군경 합동 훈련은 폭발물에 007 가방까지 등장해 마치 한 편의 첩보 영화를 방불케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항군 콤비가 된 장혁, 박형식 두 사람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장혁은 전력질주했고, 박형식은 차량으로 도주하며 대항군 콤비로 활약했다.
한편 지난주 수색 작전을 위해 군견 훈련을 받았던 서경석, 샘해밍턴, 류수영은 본격적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세 남자가 군견들과 친해지기까지는 결코 순탄치 않았던 과정이 있었지만, 이들은 지난 훈련의 실수를 딛고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진짜사나이'는 오는 9일 오후 6시 1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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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