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선행도 꾸준히..기부 행사 무대 올라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06 11: 03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장나라가 ‘광화문광장’을 따뜻한 목소리로 물들였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장나라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에 참석, 축하무대를 장식한 것. 지난해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나눔 캠페인 광고’와 ‘나눔송’ 등의 활동으로 재능 기부를 이어온 장나라가 또 다시 특별 무대에 나서면서 훈훈한 감동을 전한 셈이다.
무엇보다 장나라는 중국과 한국을 오가는 바쁜 일정 중에도 이번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무대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 특별함을 더했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추진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집중모금활동 ‘희망 2014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이 사상최대치로 잠정 집계된 상황. 장나라는 뜻 깊은 일을 축하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섰다.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서 매번 빠지지 않고 정성을 더하는 장나라의 마음 씀씀이가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귀띔이다.

이와 관련 장나라의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공연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시종일관 ‘백만 볼트 미소’를 띠우며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는 장나라의 ‘착한 외출컷’이 포착된 것. 이날 행사로 올해 첫 공식 활동의 문을 연 장나라는 감각적이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등장, 차분한 모습으로 성숙한 자태를 뽐내 주위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특히 장나라는 이날 폐막식 축하무대에서 자신의 디지털 싱글 ‘사랑’을 열창해 열화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나라의 ‘사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나훈아가 부른 명곡을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 장나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따뜻한 가사가 ‘국민 나눔 참여’를 경축하는 행사의 취지와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이다.
장나라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이런 기쁜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한 정으로 넘치는 것 같아 행복한 마음이 크다”며 “이번 기회로 나눔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과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연기자와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장나라는 현재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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