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측, 14회 반복 과다 논란에 "꼭 필요했다" [종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06 12: 00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측이 14회를 향한 시청자의 지적에 "앞으로 전개되는 부분에 꼭 필요한 회였다"고 밝혔다.
'별그대'의 제작사 측은 6일 오전 OSEN에 이같이 밝히며 "더 열심히 만들어 나가겠다. 재밌게 시청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별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영화 촬영 중 이재경(신성록 분)의 계략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폭주한 도민준(김수현 분)은 송이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사건 일주일 전과 사흘 전, 이틀 전으로 구성되며 반복되는 장면이 많아, 지난 설 연휴 한 회가 결방되며 오랜 기간 '별그대'를 기다렸던 시청자에 실망을 안겼다는 평을 얻었다.
한편 '별그대' 14회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5.7%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별그대'는 자체 최고 시청률 26.4%를 기록하는 등, 30%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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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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