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알고 보니 천만 배우?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06 11: 41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라미란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이병준, 김기방, 라미란, 최우식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겨뤘다.
이날 라미란은 최고 흥행작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저도 사실 천만 영화에 출연했다”라며 ‘괴물’에 출연했음을 알렸다. '괴물'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301만 명을 기록했던 흥행 영화.

이에 MC들이 ‘괴물’ 속 라미란의 역할을 궁금해 하자 라미란은 괴물을 피해 도망치는 군중신에서 발을 동동거리는 '발동동 아줌마' 역할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의 '괴물'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괴물'에 이 분이 나왔었다니", "라미란, 은근 흥행영화 많이 찍었더라", "라미란, 이름은 생소한데 얼굴은 많이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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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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