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졸지에 음담패설녀? "사실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06 12: 33

배우 라미란이 영화계 음담패설녀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으로 라미란,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김기방은 라미란을 직접 겨냥하며 “영화계에서 음담패설의 갑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라미란은 “사실은 말을 편하게 하는 거다. 돌려서 말하는 게 아니라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 뿐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을 유심히 관찰하던 MC 김구라는 “외모는 토속적인데, 느낌은 ‘섹스 앤 더 시티’ 같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최우식의 외모를 칭찬하던 라미란은 “모자란 듯해야 매력이 있다. 장동건, 조인성 씨 같은 분들은 금방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라미란 음담패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진짜 말 재미있게 하는 듯", "라미란,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됐다", "라미란, 김구라 얘기가 딱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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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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