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 엄정화, “이영자가 19禁 영화 엄마와 관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2.06 14: 05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이영자의 사연을 전하며 웃음을 줬다.
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스페셜 특집으로 영화 ‘관능의 법칙’에 출연한 엄정화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엄정화는 “이영자가 어머니와 함께 '관능의 법칙' 시사회에 왔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영화가 끝나고 나서 '근데 너무 야하다'고 하더라"면서 "홍진경이 이영자에게 '무슨 19금 영화를 엄마랑 보러 오냐'고 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엄정화의 말에 DJ 최화정은 "나도 그런 장면이 나올 때 이영자 어머니 눈치를 보게 되더라"며 "민망하다고 말을 걸면 너무 튀니까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거들었다.
‘관능의 법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능의 법칙’, 얼마나 야하기에”, “‘관능의 법칙’,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관능의 법칙’, 이영자도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꽃보다 화려하게 만개하는 절정의 40대.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 믿는 골드미스 ‘신혜’, 도발적 주부 ‘미연’, 싱글맘 ‘해영’,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도, 사랑도,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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