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Btv 모바일로 올림픽 보면 LTE 데이터가 무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06 14: 35

SK텔레콤이 'Btv 모바일'로 올림픽을 보는 이들에게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건승을 기원하며, 자사 가입자 중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 가입자가 스마트폰으로 올림픽 방송 시청 시 LTE 데이터 통화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LTE 52이상 요금제 가입자는 매달 2만 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Btv 모바일 월정액 상품의 기본료 결제가 가능해, 사실상 콘텐츠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tv 모바일에서는 올림픽 실시간 중계뿐 아니라 주요 경기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시간 중계 시청 시 ‘채널톡’ 메뉴를 통해 선수단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14명 에게 B 포인트 1만점, 매일 1명에게는 스케이트, 패딩 점퍼 등 동계 스포츠 용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우수 댓글 게시자 3명을 선정해 금메달(1등 10돈, 2등 5돈, 3등 3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모태범, 이강석, 이규혁 선수 등이 출전하는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경기를 비롯해 이상화 선수의 여자 500m/1000m, 남녀 쇼트트랙 전 경기, 김연아 선수의 쇼트와 프리 경기 등 주요 경기가 포진해 있어, SKT 가입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소치 올림픽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볼 수 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우리나라의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등 주요 종목 경기가 주로 저녁 7시~11시 대에 편성돼 있어, 퇴근길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데이터 통화료와 콘텐츠 이용료 걱정 없이 경기 시청이 가능한 B tv 모바일은 올림픽 시청에 있어 최적의 모바일TV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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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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