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예보가 6일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6일부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5단계로 미세먼지 예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6개 권역으로 나눈다. 또 예보등급을 '좋음', '보통', '약간나쁨', '나쁨, 매우 나쁨' 5단계로 나눠서 예보한다. 등급에 따른 행동강령도 제시할 예정이다.
약간 나쁨이 발령되면 장기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나쁨이 뜨면 무리한 실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매우 나쁨에서는 실외활동이 제한된다.

6일 기준으로 대구는 최고값이 14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럴 경우 ‘나쁨’에 해당돼 무리한 실외활동이 다소 제한된다. 반면 광주의 경우 최고값이 55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수치가 낮았다.
네티즌들은 “요즘 미세먼지가 많은데 예보를 해주니 좋다”, “아침에 나갈 때 꼭 확인해야겠다”, “기침이 너무 심하다”고 반응을 드러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