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의 박종우(25)가 중국의 광저우 부리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부산은 6일 "광저우 부리와 박종우의 이적에 대한 협상을 마쳤다. 박종우의 최종 매디컬 테스트를 남겨 두고 있는 상황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종우의 이번 광저우 부리 이적은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는 오는 12일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자세한 이적관련 사항은 계약이 최종 확정되는 오는 12일 후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저우 부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았던 스벤 외란 에릭손 감독이 지휘하는 팀으로, 지난 시즌 중국 슈퍼리그에서 6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한국 대표팀 출신의 수비수 장현수를 영입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