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세아가 첼리스트인 남편 김규식의 일상을 폭로했다.
김세아와 김규식은 최근 채널A 리얼시트콤 ‘부부극장 콩깍지’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당시 공개된 영상에서 김규식은 첼리스트라는 직업답게 아침부터 클래식 음악과 관련 영상을 감상하는 등 감미로운 일상을 즐겼다.
그러나 김세아는 “현실은 다르다. 낭만은 없다”고 토로하는데 김세아는 “남편이 (직업 때문에) 손과 팔을 매우 귀하게 여겨 그 흔한 팔베개조차 거의 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집안의 온갖 힘쓰는 일도 내 몫이다”며 “맥주 뚜껑 따는 일까지 내가 직접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부극장 콩깍지’는 실제 부부가 재연을 통해, 부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갈등과 화해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 시트콤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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