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 "규라인에 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육성재는 최근 진행된 tvN ‘공유TV 좋아요’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사실 이경규 선배님의 팀으로 가서 ‘규라인’에 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이경규가 아닌 김구라, 유상무와 함께 팀이 돼 이같이 말한 것인데, 두 선배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자신의 바람을 솔직히 밝혀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육성재는 tvN ‘응답하라 1994’의 쑥쑥이 역할로 활약한 바 있는데 이번 ‘공유TV 좋아요’를 통해 예능에 본격 도전한다. 특히 소속그룹 비투비가 신곡 ‘뛰뛰빵빵’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어 다방면에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제작진은 "육성재는 트위터 팔로워 12만명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매회 방송 아이템으로 선정된 온라인 유명인사나 화제의 사연들을 이미 접해 본 경우가 많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유TV 좋아요’는 SNS를 비롯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이나 공감글, 재미있는 사진과 영상 등을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토크쇼.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가 MC로 나서는 ‘공유TV 좋아요’는 오는 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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