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홍콩여행을 하며 빛의 속도로 현지 적응에 성공,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Y-STAR '미드나잇 in 홍콩' 촬영을 위해 홍콩을 찾은 소유는 시종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 에너자이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홍콩 거리 한복판에서 춤을 추는가 하면, 빅버스에 함께 탑승한 외국인 부부와도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야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려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나서 가격 흥정을 하는가 하면, 바디랭귀지로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보고, 심지어 제작진 대신 현장 정리를 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소유는 홍콩 택시에서 섹시 포즈를 취해 현지인들의 시선을 한몸에 사로잡았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로 이동한 소유는 택시 트렁크에서 여행가방을 내리던 중 화보를 연상케 하는 섹시포즈를 취했다.
씨스타의 데뷔 후 첫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드나잇 in 홍콩'은 오는 8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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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TA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