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의 법칙' 엄정화, "별이 보이는 해변서 애정행각…좋을듯"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2.06 18: 42

배우 엄정화가 '별이 보이는 해변'을 로맨틱한 장소로 꼽았다.
엄정화는 6일 오후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영화 '관능의 법칙' 쇼케이스 '마녀들의 수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엄정화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둘만의 로맨틱한 애정행각을 즐긴다?'라는 질문에 "분명히 기사가 나올텐데, '그곳에 가고 싶다'고 나오면 난 어떻게 되나?"라고 멋쩍게 웃었다.

이어 MC 박경림이 "보호해주겠다"고 하자, "대답은 하겠다"고 답한 뒤 "별이 보이는 해변이 너무 좋을 것 같다. 별도 보이고…"라는 말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관능의 법칙' 쇼케이스는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으며, '마녀사냥'으로 잘 알려진 연애칼럼리스트 곽정은이 게스트로 참여해 배우 조민수, 문소리, 엄정화 등과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관능의 법칙'은 일도 사랑도 섹스도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여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 어린 남자를 만나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의 이야기부터 당당하게 원하는 도발적인 주부 미연(문소리 분), 그리고 딸 몰래 연애하는 싱글맘 해영(조민수 분)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다. 2월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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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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