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새 리더 호야에게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엠넷 '디스 이즈 인피니트'에서는 7인의 멤버가 각자 리더로 살아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호야는 세 번째 리더 역할을 맡아 리더의 필수 덕목 통찰력 미션을 수행했다. 기존 리더였던 성규는 호야에게 직접 리더 완장을 채워주며 아부를 떨었다.

또한 무릎을 꿇는 모습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성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한테 얼마나 찔리는게 많았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디스 이즈 인피니트'는 '디스'의 의미를 'Diss(Disrespect: 무례의 준말로 상대방의 허물을 공개적으로 공격하는 힙합 문화 중 하나)'로 담아내 5년 차 중견돌이 된 인피니트의 셀프 디스를 통해 장수돌로 거듭나고자 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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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인피니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