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두희 "독단적 행동에 회사서 퇴출..스티브잡스 스타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06 20: 25

컴퓨터프로그래머 이두희가 '스티브 잡스' 별명을 탐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더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의 트러블메이커 홍진호, 이두희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두희는 최대주주였던 회사에서 한 순간에 잘렸다며 "어느 날 회사에 갔는데 비밀 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개발자와 숙소에 함께 살았는데 숙소 비밀 번호도 바뀌어 들어갈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고집이 세다. 직원들은 내 말만 들어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직원들에 내쳐진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완전 연산군이다"라고 하자 이두희는 "스티브잡스로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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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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