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전지현 약혼설에 질투..얼결에 "보고싶다" 문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06 22: 34

배우 김수현이 전지현의 약혼설에 질투심을 폭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이휘경(박해진 분)의 약혼설에 질투, 그러다 엉겁결에 보고싶다는 문자를 보낸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준은 송이와 휘경이 약혼한 사이라는 기사를 보고 분노했다. 그는 그 기사에 "근거없는 헛소문이다"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복잡한 심정을 내비친 민준은 침대 위에 누워 천송이에게 문자를 썼다 지웠다를 반복, 나중엔 보고싶다라는 말을 썼다 엉겁결에 전송을 눌렀다.
자신이 전송을 눌러버린 사실을 안 민준은 시간을 멈춘 채 천송이의 병실을 찾아 문자를 지워버렸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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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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