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송재림이 임수향에 결투를 신청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일국회 가야(임수향 분)를 찾아온 단동 모일화(송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일화는 가야에 신정태(김현중 분)를 달라고 했다. 정태는 신이치(조동혁 분)와의 결투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신이치는 가야에게 모일화와의 결투를 말렸지만, 가야는 "나는 가야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와 결투했다.
가야는 쌍비검으로 모일화에 상처를 입혔다. 모일화는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도 "검을 잡은지 얼마 안 됐다고 들었는데, 천재라는게 정말 있군요"라고 말하며 "이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일국회와 단동 일인자의 싸움에서 누가 승리할지 관심을 높인다.
한편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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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