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코 수술 후 미각을 잃었다며 치킨무 국물을 폭풍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시큼한 치킨무 국물을 폭풍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치킨무 국물을 마시다 뿜은 남재현의 장인어른 모습을 본 뒤 "우리도 한 번 먹어보자"고 제안했다.

이후 치킨무 국물 먹기에 도전한 신현준은 생각 외로 국물을 꿀떡꿀떡 잘 삼켰고 이에 김원희가 놀라자 "나 코 수술 하지 않았나. 미각을 잃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trio88@osen.co.kr
'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