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일중이 아침 운동을 하기 싫어 꾀병을 부렸다.
김일중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아침 운동을 피하려 꾀병을 부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일중은 아침 운동을 하자는 장인어른의 말에 하품을 하며 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픈 허리를 부여잡으며 "허리가 아프다"면서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꾀병.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그렇게 해놓고 마음이 좀 찜찜하더라. 그런데 그렇게 해서라도 정말 하기 싫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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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