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윤소희-필독, 동갑내기 같은 상황..'절친 예약'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2.06 23: 59

[OSEN=임승미 인턴기자] ‘식샤를 합시다’의 윤소희와 필독이 동갑내기로 절친한 친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11회에서는 현광석(필독 분)이 윤진이(윤소희 분)의 집에 택배 배달을 하던 중 꼬르륵 소리를 들켰다. 이에 진이는 광석과 함께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광석은 밥을 먹으며 “아버지가 하시던 사업이 망해서 돌아가셨다”며 택배 일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진이는 “우리도 아빠 사업이 망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산다”며 “처음으로 혼자 살고 돈도 버는 점 등 같은 점이 많다”고 광석에게 동질감을 느꼈다.
이어 진이는 광석에게 나이를 물어 동갑임을 알아냈다. 그러자 말을 놓자고 제안했지만 광석은 “택배기사 규칙에 고객과 말을 놔도 되는지 생각이 안 난다. 내일 다시 확인하고 대답하겠다”고 순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진이는 “그런 게 택배기사 규칙에 왜 써있냐”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1인 가구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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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식샤를 합시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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