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로맨스 불붙자 시청률 다시 탄력..25.9%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07 07: 33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춤했던 시청률이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5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5.9%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27.7%에 육박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 12회 방송에서 26.4%로 자체 최고 신청률을 경신한 이후, 13회에서 24.8%로 주춤했다. 하지만 14회에서 25.7%로 반등한 후 이번에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별에서 온 그대'는 다른 수목드라마와 큰 폭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KBS 2TV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시청률은 8.9%,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는 7.3%로 나타났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는 이재경(신성록 분)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진 동생 이휘경(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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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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