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올드만-잭 에프론, '스타워즈7' 캐스팅 물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7 07: 54

할리우드 배우 게리 올드만과 잭 애프론이 할리우드 SF 화제작 '스타워즈 에피소드 Ⅶ(이하 스타워즈7)'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콜리더'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대부분 배우들이 '스타워즈7' 오디션에 참여하거나 접촉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최근 게리 올드만, 잭 애프론과 각각 미팅을 가졌다. 이들이 다른 배우들보다는 유력한 지점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잭 애프론은 MTV를 통해 "아직은 단지 미팅을 가졌을 뿐이다. 결과를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면서도 "다만 정말 난 스타워즈를 사랑한다"라고 전했고, 게리 올드만은 "계약이 아직 성사된 것이 아니다. 지금 상황을 보고 있다"라며 '스타워드' 출연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게리 올드만은 '트루 로맨스', '레옹', '제 5원소', 배트맨 시리즈, 해피포터 시리즈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최근작은 '로보캅' 리부트다. 잭 에프론은 '하이스쿨 뮤지컬', '세인트 클라우드', '댓어쿼드모먼'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유망주가 됐다.
한편 '스타워즈7'은 월트디즈니가 2012년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제작하는 첫 작품이다. 향후 에피소드8과 에피소드9가 이어질 전망.  각본은 '스타워즈2', '스타워즈3'의 공동각본자인 로렌스 캐스단이 맡는다. 원년멤버인 마크 해밀과 캐리 피셔, 해리슨 포드가 나란히 '스타워즈7'에 캐스팅 된 상태다.
2015년 12월 18일 3D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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