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신곡으로 이틀동안 무려 1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차트 2위 자리를 지켰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동방신기 40번째 싱글 '하이드 앤 시크/섬씽(Hide & Seek/Something)'은 발매 당일인 지난 5일 7만 4040장, 6일 1만 7848장을 판매해 이틀간 싱글 데일리 차트 2위 자리를 기록했다.
같은날 발매된 일본 쟈니스 소속 그룹 헤이!세이!점프의 새 싱글 '아이노아리카/사랑한다면 더욱 해피'가 이틀간 14만 8883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하이드 앤 시크/섬씽'의 타이틀곡 '하이드 앤 시크'는 강한 록 사운드의 곡으로 이미 일본 현지 방영중인 후지TV 의학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선정돼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 음반에는 '하이드 앤 시크'와 함께 지난달 한국에서 발매됐던 정규 7집 타이틀곡 '썸씽'의 일본어 버전이 함께 수록됐다. 또한 동방신기는 오는 3월 5일 일본 새 싱글 '트리 오브 라이프(TREE OF LIFE)'를 발매, 이같은 일본 현지에서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오리콘차트에는 지난 5일 발매한 씨엔블루의 베스트앨범 '프레젠트(Present)'가 이틀간 앨범 데일리 차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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