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넘치는 88년생 여배우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7 08: 43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국내외 88년생 여배우들의 활약을 돋보인다. 매력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88년생 동갑내기들.
영화 '폼페이:최후의 날'(20일 개봉)의 에밀리 브라우닝,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엠마 스톤,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의 이연희 등이 그 주인공.
'폼페이:최후의 날'의 에밀리 브라우닝은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이후 '써커 펀치', '슬리핑 뷰티'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온 배우다.

'폼페이:최후의 날'에서 그는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 역할을 맡아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수간부터 정략결혼을 강요하는 로마 상원 의원 코르부스를 거부하는 당찬 모습을 선보인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으며 통통 튀는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엠마 스톤도 주목받는 여배우들이다.
오스카 수상작인 '헬프'에서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 피터 파커와 재회 후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보으고 있다.
국내 대표 88년생 배우는 이연희. '미스코리아'에서 주인공 오지영 역을 맡아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훨훨 날려버렸다. 극 중 복고 댄스,노래, 수영복과 드레스 자태 등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보는 이를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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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최후의 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미스코리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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