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근 헬스케어 분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엔 '운동 생리학자'를 찾는 채용 공고를 내며 피트니스 제품 및 웨어러블 기기 전문가들을 기용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한국시간) IT전문 매체 우버즈기모는 "애플이 '피트니스 기기 전문가'를 찾는 구인광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이번에 채용하길 원하는 피트니스 전문가는 '운동 생리학자'다. 사용자의 심장 상태, 에너지 소비, 신진대사율 등과 관련해 사용자를 연구하고 앱을 디자인 할 인물을 찾고 있다.

애플이 의료 및 피트니스 전문가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면서, 아이워치를 통해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면전문가, 일반 피트니스기기, 의료모니터링기기 전문가 등 애플은 최근 헬스케어 전문가들을 대거 고용했다.
한편 일부 언론들은 애플일 '헬스북'이라는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전용 앱을 개발 중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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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