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가 금메달에 일조할 수 있을까.
쇼트트랙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훈련을 마쳤다. 이 때 러시아 대표팀 소속의 안현수(빅토르 안)가 훈련 시간에 맞춰 경기장으로 들어섰다. 안현수의 여자친구인 나리 씨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나리 씨는 안현수의 러시아어 통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항상 곁에서 안현수를 지켜보며 그가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안현수가 한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나리 씨도 큰 일조를 하는 셈이다.

안현수 여자친구를 본 네티즌들은 “나리 씨 예쁘다”, “남자친구 뒷바라지 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한국 사람들이 다른 나라 대표로 나가서 올림픽 메달 따는 꼴은 못보겠다”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OSEN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