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화재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기름유출에 이어 폭발사고가 났던 여수에서 화재까지 발생해 여수 시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7시 42분경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GS칼텍스 석유화학공정 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으로 소방차 17대와 소방대원 30여명이 투입됐으며 진화 작업 후 오후 8시 25분쯤 초기 진화가 완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전해졌다.
GS칼텍스 측에 따르면 석유화학 공정 시 수소첨가배관 이음새에서 무언가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한편, GS칼텍스 화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S칼텍스 화재, 뭐하는 곳이냐", "GS칼텍스 화제, 여수 망치려고 작정했다", "GS칼텍스, 정신 놓고 일하나 보다", "GS칼텍스, 기업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