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의 7개팀, 상금 5000만원의 주인은...LOL 마스터즈 13일 개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2.07 16: 34

국내 최강의 7개 팀이 한 자리에 모였다. SK텔레콤 LTE-A가 후원하고 라이엇게임즈,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SK텔레콤 LOL 마스터즈 2014'가 오는 13일 개막한다.
이번 마스터즈 후원사 SK텔레콤과 주관 3사는 7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출전팀과 대회 개요 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마스터즈는 SK텔레콤 CJ KT 나진 IM 진에어 삼성 등 7개팀이 참가한다. 목요일 저녁 6시 30분과 일요일 낮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
7개 팀이 풀리그를 거쳐 상위 4개팀이 플레이오프, 결승전의 순서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각 팀별 두 개의 유닛팀이 참가해 승패와 상관없이 3세트를 경기를 치른다.

순위는 승패를 기준으로 결정하며 동률이 발생할 경우 세트 득실을 따지게 된다. 3-0 승리시 세트득실 +3, 2-1 승리시 +1, 1-2 패배와 0-3 패배는 각각 -1, -3 득실 결과를 남긴다. 결승전은 5세트 경기로 6월 중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마스터매치로 이름 붙여진 3세트. 승패가 결정난 상황에서도 진행되는 3세트는 각 팀은 유닛 구분이 아닌 전체 로스터에서 엔트리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SK텔레콤은 중단 '페이커' 이상혁과 상단 '마린' 장경환이, CJ는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플레임' 이호종이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롤챔스'와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되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