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떠가는 유람선이 포착됐다.
영국 웨일스 디 강 위를 지나가는 폰트치실트 다리는 수로로도 쓰인다. 이 다리는 렝골렌 운하의 일부인데 높이가 무려 38m, 너비는 3.4m이다.
3.4m 폭 다리 위에는 물이 흐르고 그 위로 카약이나 유람선이 다닐 수 있다. 인도도 있는데 두 사람이 한 번에 지나가기 힘들 정도로 폭이 좁다. 교량의 길이는 약 300m, 영국에서 가장 높고 긴 수로다.

1805년 세워진 이 다리는 이미 지역의 명물이다. 특히 유람선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코스인데 마치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을 탄 기분이라고 한다.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다',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 진짜 기울어져 넘어지면 어쩌나', '하늘에 떠가는 유람선, 저기서 장난치면 살인미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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