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예상대로 피겨 단체전 女 SP 출전 확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2.07 17: 09

아사다 마오(24, 일본)가 예상대로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선수로 출전한다.
일본 지지통신은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선수단이 공개한 해당 명단에 따라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 출전이 결정됐다.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은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의 4종목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2개 종목까지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이에 일본스케이트연맹은 쇼트프로그램에서 고득점이 가능한 아사다와 프리스케이팅에서 안정감을 보이는 스즈키 아키코로 여자 싱글 선수진을 구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일본은 하뉴 유즈루(20)가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97.98점의 고득점으로 1위에 올랐으나 페어스케이팅의 다카하시 나루미-키하라 류이치가 46.56점으로 8위에 그쳐 랭킹포인트 3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총 13점으로 4위에 올라있다.
costball@osen.co.kr
소치(러시아)=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