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거미, '불후' 첫 출연 "어마어마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7 18: 57

가수 김종서와 거미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가수로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편에는 데뷔 27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전설이 아닌 가수로 등장하여 세간의 화제를 모은 김종서가 등장했다.
이번 녹화에서 김종서는 ‘눈물의 부르스’를 특유의 시원한 보이스와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단번에 압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를 본 전설 주현미는“어떻게 부를까 궁금했다”며 “내가 노래했을 때만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무대였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이어 평소 자신이 김종서의 팬이었음을 밝혔다.
거미는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하여 파워풀한 가창력과 함께 첫 출연임에도 불구 명불허전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이에 출연진은 기립박수와 함께“어마어마한 가수가 나타났다”며 두 사람의 무대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으며 전설 주현미 또한, 두 사람을 향한 끊임없는 극찬을 펼쳤다. 
또한, 김종서와 거미는 대기실에서도 다양한 활약상을 펼쳤는데, 김종서는 자신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다른 가수들도 김종서 성대모사에 도전, 그 중 거미가 평소 볼 수 없었던 의외의 예능감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오후 6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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